ORPG
[CoC 시나리오] 호질
2019. 7. 30. 20:29
박 창진:핥고 지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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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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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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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근력 (STR) | 45 65 40 |
건강 (CON) | 65 55 50 |
크기 (SIZ) | 70 75 55 |
교육 (EDU) | 90 75 70 |
외모 (APP) | 45 30 60 |
민첩 (DEX) | 50 30 45 |
지능 (INT) | 65 45 50 |
정신력 (POW) | 35 40 50 |
행운 (LUK) | 50 45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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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기준치: | 20/10/4 |
굴림: | 36, 14, 44 |
+2: | 보통 성공 |
+1: | 보통 성공 |
0: | 실패 |
-1: | 실패 |
-2: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8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멘...

기준치: | 90/45/18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

기준치: | 80/40/16 |
굴림: | 3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니 이게 아닌대
ㅠㅠ

기준치: | 90/45/18 |
굴림: | 3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ㅋㅋㅅㅂ
신천지 초이스라녀

뮤트가능?
ㅋㅋ


그럼 제가
행앗으로
스테레오-로
틀어 드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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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6. 08.
W. 구울구울
시나리오
[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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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오후의 끝이 보이는 시간입니다. 안개가 길을 덮고 있습니다.
라디오에서는 서령이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탐사자 일행을 태운 차는 산속의 비포장도로로 진입했습니다. 차는 심하게 덜컹거려서 금방이라도 멀미가 날 것 같습니다.
내비게이션이 고장인지 자꾸만 같은 단어를 반복합니다.
전방 5미터- 전방-, 전방 5,
둔덕의 내리막길에서 살짝 속도가 붙을 때 즈음 갑작스럽게 무언가가 수풀로부터 튀어나옵니다.
어쩔 겨를도 없이, 탐사자 일행이 탄 차는 그것을 치어버립니다.
둔탁한 충격과 함께 차의 앞 유리에 피가 뿌려집니다.
GM:표나리는 관찰력, 자동차 운전 판정, 천서령은 관찰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77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나리는 몹시 안전하게 차를 세웁니다.




내려서 확인해 봐...





기준치: | 90/45/18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의 고난이 막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그리고 차에서 내림)


기도해, 민지야... 별것 아닐 거야!


기준치: | 45/22/9 |
굴림: | 3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존나 담배말린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지혜는 민지를 끌고 차에서 내립니다.
차를 멈추고 확인하러 나가면, 근처에는 예상했던 동물의 그것 대신 사람의 시체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긴 검은 머리 소녀의 피투성이 시체입니다.
예상치 못하게 죽은 사람의 시체를 본 두 사람은,
GM:낭랑지혜, 낭랑민지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
하느님 아버지, 주 예수여...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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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낭랑지혜, 이성 3 감소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낭랑민지, 이성 감소 없습니다.

우리 진짜 사람 친 거야? (운전석에 앉아 있는 나리 봄)





이제 막 차에서 내린 두 사람 역시 같은 광경을 목격합니다.
GM:표나리, 천서령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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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천서령 이성 2 감소합니다. 표나리 이성 감소 없습니다.






기준치: | 10/5/2 |
굴림: | 88 |
판정결과: | 실패 |
여기 전화 안 터져...!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을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아멘!




하느님을 믿었다면 영생할 수 있었을 텐데!






사람을 죽였으니 응당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지, 나리야!

차가 죽였어.

그러네!




기준치: | 80/40/16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 /w 낭랑지혜 당신은 시체가 10대 중반 정도의 소녀이며, 긴 검은 생머리에 피에 젖은 흰 원피스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보다 정말 죽었어? 아직 숨 붙어있거나 하지 않아?


기준치: | 55/27/11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무슨 전단지를 갖고 있어.
삼식이 아는 사람?

















우리는 아니고.

너희는 그 차에 타고 있었고.



일단... 트렁크 열어 봐!

뭐?

트, 트렁크?
(연다.)







(두 팔 잡고 트렁크 쪽으로 옮김)


일단 알겠어.
두 사람은 시체를 트렁크에 옮깁니다.

다 차에 타.


방금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었어...







기준치: | 30/15/6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구역질)
지혜는 열심히 시체의 폐에 공기를 넣어줍니다.







누가 십자가 좀 만들어 와 봐.



쟤 이상해...





기준치: | 30/15/6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하느님...! (처절)


기준치: | 30/15/6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기적을 행할 수 있다고, 얘들아. 응? 나만 믿어 봐.






(119에 신고하려다가 단축 번호 1 눌러서 이만희한테 통화 걺)




기준치: | 50/25/10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아... 안 되네.


그럼 차라리 조금 이동해보자.



듣고 있냐고!

119랑!








예수님께서 그러지 말라고 하셨어.




자수하면 좀 줄어, 나리야!

지혜야, 여기서 네가 제일 너무했어.



금방 꺼내 줄게. 우리 하느님 아버지께서 도와 주실 거야.




핏자욱이 지혜의 옷에 조금 번져나갑니다.

대박.

기준치: | 90/45/18 |
굴림: | 9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아멘!
용서할게, 나리야!

















가자!
기준치: | 80/40/16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라디오에서는 싸구려 예능 프로그램이 흘러나옵니다.

" 오늘의 전화 연걸~! 어떤 분이 당첨되실까요? "


뚜... 뚜...
" 아~ 안타깝게도 전화를 받지 않으시네요~ 그럼 오늘의 전화연결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밥 먹으러 가자!

트렁크에? 시체? 넣고?




라디오에서는 이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GM:전원, 관찰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70 |
판정결과: | 실패 |
(보이는게 없어;)

기준치: | 65/32/13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나무뿐이라 모르겠는데...






그래 됐다...



네...


(바닥 봄)



기준치: | 80/40/16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한편, 내비게이션에서는 흐릿한 음성만이 흘러나옵니다.

아니?

타라고 할까? (속닥)

" 5m 앞은 배산리 마을입니다. "



피는 없었고... 조금만 더 가면 뭔가 나올 것 같아!








기준치: | 90/45/18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네가 그럴 때마다 난 진짜 무서워..
내비게이션에서는 자꾸 같은 말이 흘러나옵니다.

배산리 가자.
" 5m 앞은 배산리 마을입니다. "

(괜히 내비 탁탁 때려 봄)



언니가 카카오톡 말고 텔레그램 쓰라고 했지!



기준치: | 80/40/16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ㅎㅎ)













자연갈색.

기준치: | 90/45/18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도해, 얘들아~

(무시하고 속력낸다..)
" 5m, 앞, ... 배산리, ... 5m, ... 배산리, ... "


뭐?

사람도 때리면 나을까?











확실히 들키지 않도록... 도와 줄게!

아니야.
자수할 사람? (서령 본다.)




난 네가 제일 무서워...



우리 다 같이 내려서 다 같이 손 잡고 걸어가자.


그런 말 안 하기로 했지!
자꾸 언니 마음 아프게 할래?
너 자꾸 그러면...












그만해!!!


민지 너도 이제부터 접근금지야!!!!


그래서 아직 도착 안 했어?
GM:전원 관찰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초췌..)

기준치: | 55/27/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0/40/16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 방금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어.










뒤돌아보지마!















민지 믿는다.


시체는 데려가야지!





싫어?



트렁크는 텅 비어 있습니다.










(트렁크 안을 더듬어본다.)
날은 이미 어둑해져 있습니다.




차를 세운 곳 바로 앞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인 것 같습니다.

마을 입구에 배산리라고 쓰인 돌이 서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거두신 거야!






(돌을 툭툭 두드리다가 마을로 걸어들어간다.)

다 무너져가는 낡은 건물들 네댓 개가 마을을 이루는 전부입니다. 기와집과 슬레이트집이 섞여 있습니다.


한구석에는 버려진 우물이 있고 무너진 담들이 보입니다.


빈집이나 건물이었던 것들의 폐허도 드문드문 있습니다.


허름하고 우중충한 분위기가 가득한 산촌입니다.
마을 전체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이건 곡성이지...

민지야, 주변에 맥도날드 없나 찾아봐.



저기요~
저기요~
저기요~
없는 듯.








할머니.

맙소사!

나리가 걸어간 곳은 허름하고 오래된 기와집입니다.

집 앞에는 긴 장대 위에 흰색과 빨간색 깃발이 달려 있습니다. 백기가 위쪽입니다.
마당에는 빈 개집과 닭장이 있습니다.
마당 한가운데에 노인이 한 사람 나와 있습니다.

할머니는 자그마한 몸집에 백발을 곱게 비녀로 틀어 올리고 한복을 입었습니다.
얼굴은 수척해 보일 정도로 말랐고 눈은 움푹 들어갔으며 주름이 빼곡합니다.
한참 전부터 여러분 일행을 말없이 노려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귀신 든 자를 치유해 주옵소서...

죄책감 든다, 야.
할머니는 다가온 나리에게 그 체구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어렵게 큰 목소리로 역정을 냅니다.
신씨 할머니:"예끼!! 어쩌자고 이 마을에 들어왔느냐!!" "저주! 저주를 받은 게야!!"




기준치: | 90/45/18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지한테 지혜 데리고 가라는 손짓 한다;)

신씨 할머니:"어서 나가라는 말 못 들었어!!!"

할머니는 일행의 등을 떠밀다 못해 장독대에서 소금을 한 바가지 퍼 와 뿌려댑니다.

저것 봐!





기준치: | 90/45/18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내비게이션도 먹통이고...
전화도 안 터지고~ 그런데 해는 졌고~ 우리 배고프고~
할머니~
신씨 할머니:"어서 썩 꺼지지 못해!!!"
할머니는 지혜의 손을 쳐내고 역성을 냅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무슨 말을 해도 듣는 눈치가 아닙니다.




야속해.



그런데 눈을 떠 보니, 세상에... 교통사고가 났지 뭐예요!

소란 때문인지 할머니의 집 앞에 마을 사람들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나 아프고 힘들어 보입니까?

이때 누군가 일행을 문 밖으로 불러냅니다.


마을 사람인 것처럼 보이는 할아버지가 일행에게 손짓합니다.

네, 할아버지.



장씨 할아버지:"처음 보는 얼굴인디, 여긴 어쩌다 왔어? 더 어두워지기 전에 나가는 게 좋을꺼여."

할머니가 보자마자 소금을 뿌렸다니까요.
우린 이제 갈 곳도 없는데!




기준치: | 60/30/12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할아버지, 잘 곳 좀 내주세요.
(소금 털어낸다..)

장씨 할아버지:"아... 저 집 할머니네 손녀가 어인 일인지 이틀 전부터 사라져 부려서 저 할머니 속이 말이 아니여, 웬만하면 심기 건들지 말어."

장씨 할아버지:"이 마을의 유일한 아이였는데, ... " (장씨 할아버지의 얼굴이 어두워집니다.)








장씨 할아버지:"홍이가, ... 이제 학교를 다닐 나이든가, 기억이 안 나부러. 잃어버린 개를 찾겠다고 나갔다가 안 돌아왔다지."





장씨 할아버지:"아니, 자네가 삼식이를 어떻게 알어?"


있던데요.

장씨 할아버지:(장씨 할아버지의 표정이 이상해집니다.)









장씨 할아버지:"이 좁은 마을에 누굴 보라고 그런 전단지까지 붙인 건지..." (할아버지는 고개를 내저으며 한숨을 푹 내쉽니다.)



장씨 할아버지:"홍이가 사라진 날에 흰색 원피스를 입고 있긴 했는데, ... 자네가 그걸 어떻게 알고 있나?"




장씨 할아버지:(장씨 할아버지의 표정이 몹시 이상해집니다.)



지혜야, 좀 닥쳐봐!

기준치: | 65/32/13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장씨 할아버지:"홍이가 어딨는지 알어??! 어디여!"

아직 손녀 분을 찾으실 때가 아닙니다.




소금 맞고 왔다고요
장씨 할아버지:"아니, 지금 홍이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데...!"

기준치: | 65/32/13 |
굴림: | 6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졸려용~

인내하세요... 인내 끝에 기적이 찾아옵니다...

쟤 입 좀 틀어막고 차로 가자... 시발...


손녀 분이 어디 계시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하룻밤을 기다리셔야 해요.

(에휴시발...)


식사도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기준치: | 30/15/6 |
굴림: | 99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할아버지는 일행을 몹시 경계하고 있습니다.



여기 어릴 때 살았잖아요~
나리예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장씨 할아버지:"나리? 표나리여? 아이고, 나리야! 느그 부모님은 잘 지내시냐?"

죄송합니다.
할머니가 여기 많이 그리워하세요~
아직도 고향에 내려가고 싶다고~
장씨 할아버지:"아이고..." (할아버지는 혀를 두어번 차더니 자신의 집 방향을 가리킵니다.) "일단 들어와, 잘 곳이 없다고 했지?"




여기 내 고향이었어.
어쩐지 익숙하더라.



장씨 할아버지의 집은 규모가 큰 기와집입니다.
마당에는 고추밭이 있고 처마에는 버려진 제비집이 있습니다.
무척 오래되었지만 이 촌에서 제일 멀쩡한 집인 것은 분명합니다.


할아버지 잘 나가시네.
장씨 할아버지:"허허, 그것도 다 옛말이지." (할아버지는 장지문을 열고 섭니다.) "이 방이 그나마 쓸만할 거여."


할아버지가 일행에게 내어준 곳은 큰방으로 꽤 넓습니다.
방은 기다란 직사각형 형태이고 한쪽 벽면에는 검정 붙박이 자개장롱이 두 개 있습니다.
바닥에는 노란 장판이 깔려 있습니다.

방의 구석 자리는 온돌에 익었는지 장판 색이 짙습니다. 그 위에 먼지 쌓인 선풍기가 있습니다.


탁자에는 잡지 몇 권과 고장 난 지 오래인 손바닥만 한 구식 텔레비전이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 인삼주며 담금주들이 쭉 놓여있습니다. 문은 밭전자 문살에 창호지가 발라진 옛날식 장지문입니다.

장씨 할아버지:"밤에는 절대 밖에 나오지 말어. 알았지?"


장씨 할아버지:"지금은 저기 뒷간을 쓰면 되지만 아주 밤이 되면 절대 나가면 안뎌. 밤에는 저걸 써." (할아버지는 요강을 가리킵니다.)



(얘들아 싸지말고 참자.)


장씨 할아버지:"내가 잠귀가 좀 밝은 편이라... 되도록 소란 떨지 말고. 절대 나가지 말어. 절대."

네~...


기준치: | 90/45/18 |
굴림: | 1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장씨 할아버지는 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여긴 기운이 너무 안 좋아...





지혜야, 너...
하느님 믿는 거 아니었어?


그럼 이불 좀 꺼내줘.


꺼내줘.





기준치: | 90/45/18 |
굴림: | 8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리는 바닥에.)


첫 번째 장롱을 열면 흡사 예단 이불 같은 두꺼운 비단 이불과 베개들이 있습니다.



(이불 바닥에 깐다.)


빈곤하게 살면 못 써.

(두 번째 장롱도 열어 봄)

안 여는게...

GM:낭랑지혜, 운 판정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3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하느님!)
두 번째 장롱을 열자, 소녀의 시체가 지혜의 몸 위로 쓰러집니다.


소녀의 시체는 전에 봤던 것보다 조금 더 썩은 내를 풍기고, 온몸이 푸르스름하게 변색되었으며 머리카락은 듬성듬성 빠졌습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흰 원피스를 물들였던 붉은 피는 검게 말라붙었습니다

사라졌던 시체가 다시 나타난 기현상에,

GM:전원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88/44/17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2/21/8 |
굴림: | 11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rolling 1d4
()
4
4
천서령 이성 4 감소합니다. 나머지 이성 감소 없습니다.


일행이 눈을 한 번 깜박이는 순간, 시체는 다시 사라집니다.



뭐야?!







여긴 영적인 기운이 안 좋다니까!



시체가 쓰러졌던 바닥에는 종이쪽지 하나만이 남아 있습니다.




정말?
다행이다!

(종이쪽지 살핀다.)

어쩐지 수상하게 보시더라.

숨쉴때마다 하느님을 찾는데...



GM:=
rolling 1d4
()
2
2

GM:천서령, 이성 2, 마력 3 감소합니다.
















그리고 저 시체를 훔쳐서 달아난 거지.


서령이 괜찮아?







역시 지혜!


기준치: | 90/45/18 |
굴림: | 8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같이 눕는다.)





벗지마!










입어라.












불 끄지마.
불 끄면...





(때림)

장씨 할아버지:"무슨 일이여!!!"

기준치: | 30/15/6 |
굴림: | 52 |
판정결과: | 실패 |
(맞음) 꺅!

장씨 할아버지가 장지문 앞에서 소리칩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장롱에 있어요!


(입 막음)


장씨 할아버지:(조심스럽게 장지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장롱에 뭐가 있어?"

그냥 듣지 마세요...





(범인은... 바로...)


장씨 할아버지:"집밖으로만 나가지 않으면 괜찮어."




잘 자네.


장씨 할아버지:"아무튼, 밤에는 집 밖으로는 절대 나가지 말고, 아무 소리도 듣지 말어. 그게 규칙이여."


할아버지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김밥 된 지혜 봄)

코 자라...











아니면.. 뭐... 나가는 거지...

















나 좀 봐... 이렇게 불쌍해 보일 수가.
기준치: | 65/32/13 |
굴림: | 6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잘 알겠습니다.

(이 상황에...)



(날 사랑하긴 했니?)



끄지마!
나 무서워!!!!!





(광신도 조련술인가?)








곧 승천하겠다.


끈다?


왜 자꾸 물어봐... 무서워?
손이라도 잡아줘?




아!
미안, 뭐 밟았는데.



GM:=
rolling 1d3
()
3
3

(더 밟는다)



(털어낸다;;)
개무서워... ....


(눕는다)

밤이 점점 깊어갑니다.
방 안은 고요함으로 물들어갑니다




민지야...
민지야, 문 열어...

뭐..뭐 왜 왜열어...










아닐텐데.



(서령이 손 꽉 잡는다;)







문 열어야 해...


제발



열지마?




유진이 추워...





지랄 말고 둘 다 누워








민지야, 반지 차에 있어...



아무것도 안 들려?

그러니까 나가면 안 돼.

밖에 누구야?





(지혜 막아선다)



뜨겁대.. 뜨겁대. 유진이 그러다.. 그러다.....








GM:전원, 정신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45/22/9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
rolling 1d100
()
20
20
전원, 문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아!
지혜가 문에 손을 대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GM:=
rolling 1d3
()
2
2
지혜는 손에 화상을 입습니다.
GM:낭랑지혜, 체력 2 감소합니다.

GM:전원, 정신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57 |
판정결과: | 실패 |
GM:낭랑민지를 제외한 전원, 잠에 빠져듭니다.




유진인가봐. 유진이야. (그림자를 따라 나섭니다.)
민지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섭니다.

유진이가 없어... ..(그대로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린다.) 나때문이야. ...
(힘없이 다시 방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일행은 한 사람 분의 후회를 담고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서서히,
아침이 밝아옵니다.





(우드득)

장씨 할아버지가 마루에서 다 같이 밥을 먹자고 부릅니다.




얘들아~ 밥 먹자~
구구구구~



밥이야~
어제부터 먹고 싶었지~
(툭툭)
(퍽퍽)

아!!!!!!!!!!!!!!
기준치: | 30/15/6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지혜의 손에는 화상이 남아 있습니다.

기준치: | 95/47/19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일어나

기준치: | 30/15/6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나 손 아파...




기준치: | 90/45/18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루에는 푸근한 조찬이 차려져 있습니다.

산처럼 쌓인 고봉밥에 팔팔 끓는 된장찌개, 나물 반찬에 깻잎 절임, 풋고추에 쌈장 등입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2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상에는 할아버지와 두 청년이 앉아 있습니다.




가지가지하는데?

한명은 나긋한 외모에 돈익대 과잠을 입고 있는 20대 초반 정도의 남성입니다.

(인자하게 웃는다)

손에는 밴드를 덕지덕지 붙였습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7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낭랑지혜, 운 판정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5/12/5 |
굴림: | 2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남성은 무척 잘생겼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거칠거칠한 피부에 까까머리인 20대 초반 정도의 시골 남성입니다. 흰 러닝셔츠에 깔깔이 차림입니다.

(할아버지한테 인사한 척함)




장씨 할아버지:"그려~ 잠은 잘 잤어?"




이것 좀 먹어봐!
아~~




맛나?




맛나냐?



장씨 할아버지:"유진이? 그게 누구여?" (할아버지는 사뭇 심각한 얼굴로 물어봅니다.)






우리 민지~
비행기 간다~ 슝!
입 벌려.



마당에는 어젯밤에는 못 봤던 트럭이 한 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청색 용달 트럭입니다.



욱:"아뇨, 저희 할아버지 때문에 잠시 내려온 거예요." (욱에게서는 담배 냄새가 납니다.)

원래 어디 사세요?


(점수 깎는다.)

욱:"하하, 대학 입학하고는 서울에 살아요. 그런데 혹시..." (담배 피는 제스처를 해 보입니다.) "이거 있으면 하나만 팔래요?"




욱:"제가 종류를 가릴 처지는 아니죠." (하하, 웃어보입니다. 이 근처에는 파는 곳도 없고 흡연자도 없어 곤란하던 참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욱:"동대문이요." (기세에 못이겨 대답합니다.)

저도 그쪽에 살거든요~

얼마?

욱:"아~ 정말요? 대단한 인연이네요!" (묵묵히 밥만 먹는 찬과 달리 욱은 능청스럽게 웃으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따블 어떠세요?"

제가 조~금 봐드릴게요. 구천 구백원만 주세요.
욱:"아~ 조금 비싼 것 같은데..." (욱은 한참 고민하는 얼굴이다가 주머니에서 만 원짜리를 꺼냅니다.) "제가 좀 급해서요."

감사, 감사.

금방 차에 다녀올게요~

(지혜 무시함)


장씨 할아버지:"소리? 아무 소리도 안났던 거 같은디. 뭔 일 있었시야?"




장씨 할아버지:"부적? 그런 건 붙인 일이 없는디... 부적이라면 신씨 할머니한테 물어 보는 게 나을 거여. 그런 건 그 사람이 잘 알어."
대문에는 타다 남은 부적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혹시 어제 저희한테... 소금 뿌린 분?
장씨 할아버지:"그, 마당에 깃발 꽂힌 집, 거기가 신씨 할머니네 집이여."

맞네 맞아.


(일어나긴 한다)



괜히 또 귀신 어쩌구 할라...

장씨 할아버지:"귀신?" (장씨 할아버지는 번쩍 고개를 듭니다.)



밤 사이에 주님의 뜻이 함께했어요.

기준치: | 55/27/11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시발)

기준치: | 90/45/18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용서할게~

장씨 할아버지:"홍이를 봤어? 정말이여?"

할아버지 쟤 말 듣지 마세요~









기준치: | 65/32/13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가자.

일행은 어젯밤에 보았던 신씨 할머니네 집으로 향합니다.
신씨 할머니는 제 집앞에 앉아 손톱을 따각따각 깎다가 일행에게 슬쩍 시선을 줍니다.
신씨 할머니:"이제야 왔구나. 어젯밤은 평온했고?"


(태세전환에 어색해짐)
신씨 할머니:"들어오너라." (할머니는 제 집으로 들어갑니다.)



좁은 실내는 형광등 하나가 나가서 살짝 어둑합니다.
방 가운데에 점을 보는 자그마한 좌식 탁자와 방석이 놓여있습니다.

벽지의 색감이 어지럽고 한쪽에는 신을 모시는 당이 있습니다.

화려하게 장식된 당에는 울긋불긋한 색으로 신령을 그린 무신도(巫神圖)가 붙어 있습니다.

생활공간과 직업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풍경입니다. 당의 반대쪽에는 책장과 옷장이 있습니다.
동동구루무가 놓인 화장대, 대충 개어진 차렵이불이 있고 맨 위에 왕골 베개가 올라가 있습니다.



신씨 할머니:“씌였어. 너희. 전부 뭔가 씌였어. 얼굴이 안 보인다. 시커멓기만 해.”

신씨 할머니:"무언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게야. 그래선 안 되는 일들이. 흰 짐승이 노해서 삼대를 저주하고 산목숨을 죄고."



할머니는 눈을 번뜩 뜨더니 나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킵니다.



신씨 할머니:“너! 늬 집에 다녀와. 머리 쓰다듬어 주시던 터주신들께 마땅한 문안 인사를 드려라.”

할머니.. 제가 이 곳 출신인 걸 알면서도 저를 그렇게... .
하지만 알겠어요.
(배신감)





할머니는 숨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꺼냅니다.


신씨 할머니:"다 늬들을 위해서 하는 얘기니까, 잘 들어 놔."
"내 스승이신 혜공선녀께서 해주신 이야기야. 오래전, 배산리에는 손이라는 무당이 살았다.”



신씨 할머니:“그 스승인 백돌 선생이라는 박수무당은 신통력으로 유명해서, 손은 늘 그늘에 가려 지냈지.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백돌 선생이 종적을 감추더니, 갑작스럽게 손이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신씨 할머니:“거기서부터 무언가 사악한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고 혜공선녀께선 짐작하셨다. 손은 기고만장해서 자제를 모르더니만, 결국에는 신을 뫼시는 사람으로서 해선 안 되는 짓을 하고 말았다.”


신씨 할머니:“오랜 세월 동안 고요히 잠자던 범을 깨워 이 산에 풀어놓은 게야. 자기 힘으로 범을 뫼실 수 있을 거라며! 손은 결국 범에게 잡아먹혔다.”


호랑이요?

신씨 할머니:“죗값을 치른 게지. 손의 딸이 울며불며 마을로 달려오기에 사람들이 뛰어가 보니, 신당 어귀에 손의 머리만 남아있었어. 범이 혀로 싹싹 빗어 왼가르마를 지어놓았다지."

신씨 할머니:"이 무당은 산 속 깊은 신당에 살았었지. 그 망할 것이 무덤을 밀어버리고 신당을 세웠어.”
”신령님께서 점괘를 내려주셨어. 이 신당에 가야만이, 그것의 저주를 푸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게다."
할머니는 낡은 책을 하나 꺼내옵니다.




구라쟁이다.

할머니가 펼친 페이지는 찢긴 자국만 남아 있습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용서하자~



신씨 할머니:"이 책은 기이한 것들에 대한 옛 무당의 기록이다." (할머니의 표정이 영 좋지 않습니다.)
"여기 그것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누군가가 몰래 숨어들어서 찢어간 모양이야."

신씨 할머니:"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어!!!" (할머니는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볼드모트야 뭐야)

신씨 할머니:"그것에게도 귀가 있다. 제 이름을 부르면 찾아오는 게 습성인 걸 네가 모른단 말이냐." (할머니는 서령이를 쓱 훑어봅니다.)



그래서... 그 신당에 가야 한다고요?
신씨 할머니:"저주를 푸는 방법은 그뿐이다."





못 믿겠어?






이두두지 저두두지... 뭐 있었는데.


신씨 할머니:"신당으로 간다면, 안내해 줄 젊은이를 붙여주도록 하마."





(손 폄)








신씨 할머니:"이두두지? 그건 내 손녀한테만 알려줬던 주문인데... 잡호랑이를 쫓는 주문이다. 그것에게는 통하지 않지. 헌데, ... 네가 그걸 어찌 알고 있느냐."






전부 주님의 뜻이야!
그런 데 안 가도 하늘이 우릴 보호해 주신다니까!


신씨 할머니:"그 부적은 내가 붙여 두었다. 시커먼 얼굴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는데, 가만히 있을 수가 있어야지. 그게 없었더라면 지금쯤..." (할머니는 네 명의 얼굴을 한 번씩 바라봅니다.)







신씨 할머니:"그것을 상대하려 들다가는 손처럼 될지도 모르지. 범의 말을 듣지 말거라. 방법은 그것 뿐이다."




신씨 할머니:"그게 없었으면 이 정도로 끝났을 것 같으냐? 그건 안에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부적이다."






여는게 아니고~
알지?

그나마 저 사이비 자매들보단 낫겠지...



















장로교 같아...




미신? 그럼 쟤 손바닥의 화상은 뭔데?
어제 너희들이 들은 소리는 또 뭐고.








그거 아니었으면 우리 다 큰일났어.


신씨 할머니:"저주를 푸는 일이 절설하지 않은가 보구나." (할머니는 싸늘한 눈빛으로 일행을 바라봅니다.)








그..
그거 손가락으로 널 찔렀어!




싸고돌기는...
신씨 할머니:"그럼 썩 나가지 않고 무얼 하느냐?" (할머니는 민지와 지혜를 보며 묻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가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밥 먹고


거기 있어라

저 할머니는 사이비야!



민지야, 언니가 다 해결해 줄게... 기도하자...
기준치: | 90/45/18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안 갈거야?
기준치: | 65/32/13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내 얼굴을 봐서라도 가자.




기준치: | 30/15/6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곧 뒤질 거 같잖아.
기준치: | 65/32/13 |
굴림: | 7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8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신씨 할머니:"제 명은 제가 정하는 것이다. 일찍 죽고자 하면 말릴 필요 없다." (할머니는 굳은 표정으로 남은 둘을 바라봅니다.)






(때림)


기준치: | 42/21/8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상처 받음)




기준치: | 15/7/3 |
굴림: | 35 |
판정결과: | 실패 |

쟤들은... 젊은데 목숨이 안 아까운가보죠...
신씨 할머니:"마을에 젊은이가 둘 있는데, 한 명은 일을 도와야 하니 그 중 한명만 데려가거라."

(나리 피곤한 얼굴로 본다.)



좀... 짜증나게 생겼더라?


신씨 할머니:"... 찬이 말하는 것이냐." (...)

차키 줘...

뭐하게?





민지...
너희 둘 다 운전 시키면 다음날 뉴스에서 볼거 같은데.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 ...
이런 헤드라인.







기준치: | 30/15/6 |
굴림: | 2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혜야~ 할아버지가 차려주는 밥 먹고 거기서 놀고 있어~
알겠지?
착하게 있어야 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성경 촤르륵 펴서 보여줌)
민지야, 언니 믿지. 언니가 믿는 말씀을 믿으면 절대 안 죽어!

(민지 쳐다봄)
야... 너 진짜 안 가? 여기서 성경 보고 있게?
(민지 보고 물어본다)


응? 같이 가자.

(지혜 본다...)






그냥 등산 좀 하다가 내려오는 거야.


레스토랑이 좋아, 하느님이 좋아?




설득이 안 돼...



답이 없네 이거.


나만 두고 가버릴 거야?
유진이는 어제 주님께서 우리를 잠깐 시험에 들게 하신 것뿐이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벌을 내리신 거야. 회개하면 돼.



유진이가 죽은 건 언니 믿음이 부족해서야.
14만 4천 명을 채웠으니 이제 언니가 계시록 안에 들면 모두가 영생할 수 있어. 응?

... 그냥 가자.



응? 안 가면 안 돼?


얘들아, 진짜 가면 안 돼!


신앙과 영생은 무슨 상관이고 14만은 무슨 말인데?
신씨 할머니:(할머니가 문간으로 나와 나리를 바라봅니다.) "늬, 늬 집 터로 찬이를 보낼 터이니 그리로 가거라."





일행은 지혜를 뒤로하고 나리의 집이 있던 곳으로 향합니다.
집에는 불이 났던 모양입니다. 이제 기둥도 얼마 남아 있지 않고, 거의 다 삭고 무너졌습니다.
나리의 기억 속에 가물가물하게 남아있는 포근한 시골집의 모습과는 생판 다릅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6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고개를 갸웃거린다.)
서령은 그을었으나 그나마 남아있는 벽에 누군가 쓴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 글자를 발견합니다.


[甝]
백묵으로 꾹꾹 눌러서 삐뚤빼뚤하게나마 쓴 한자. 오래 보고 있으면 왠지 이명이 들리고 기분이 나빠집니다.


GM:외국어 판정 가능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번뜩)

서령이 천재야
GM:글자는 흰범 감 자 입니다.

... 계속 그것하고 관련된 게 나오네.

기분 별론데?
찬:(찬은 어느새 다가와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찬:"신당으로 가십니까."


지금 바로 갈까요?
(일행 돌아본다.)


찬:"앞장서겠습니다." (찬은 고개만 끄덕이고 별 말이 없습니다.)


찬은 마을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그 앞으로는 산길입니다.
찬은 천천히 산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산으로 들어가면, 안개가 자욱하고 나무가 빽빽하게 차 있어 주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방은 갈맷빛이며 안개는 목을 조르는 듯한 느낌입니다. 축축한 이끼와 풀 냄새가 납니다.
제대로 길이 나있지 않아서 발밑을 조심하며 걸어야 합니다.

~ 낭랑지혜 시점 ~
지혜는 차를 세워둔 곳으로 향합니다. 차에는 여전히 붉은 피가 묻어 있습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지혜는 산 아래 비포장 도로를 천천히 걸어갑니다.
차를 타던 때보다 느리게 걷기 때문인지, 주변 풍경이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한참을 걸었을까, 저 멀리 자동차가 서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동차를 지나치려는데, 자동차 범퍼부터 앞 유리까지 진하게 번진 핏자국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앞에 세워진 돌에 세 글자가 똑똑히 쓰여 있습니다.
배 산 리

뭐야? 누가 이런 장난을 해?
(다시 트렁크 노크함)
트렁크를 자세히 보니, 트렁크가 살짝 열려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흰 손이 삐져나와 있습니다.

트렁크 안에는 홍의 시신이 웅크려 있습니다.
전에 봤던 모습보다도 흉측해져 있습니다. 뜯어진 피부에서 검은 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GM:낭랑지혜,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42/21/8 |
굴림: | 97 |
판정결과: | 대실패 |
GM:=
rolling 1d3+1
()
+12
3
낭랑지혜 이성 3 감소합니다.

(다급하게 민지한테 연락함)
핸드폰은 통화권 이탈이라는 메시지만 띄울 뿐입니다.

(다시 트렁크 닫음) 이것도 시험일 거야. 주님께서 내 믿음을 확인해 보시려는 시험이야!
(아까보다 좀 기운 빠진 상태로 다시 걸음)
지혜는 다시 비포장도로로 걸어갑니다.
이제 길의 특징을 외울 지경입니다.
기괴하게 생긴 나무 둥치를 지나, 툭 튀어나온 돌을 밟고, 안개가 짙은 길을 들어서면,
저 멀리 자동차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트렁크 밑에 앉아서 무릎 모음) 음...
안녕하세요. (괜히 말 걸어 봄)
(덜렁거리는 손 잡음) 믿음이 부족하셔서 죽은 거예요...
트렁크는 얌전히 닫혀 있습니다.

(트렁크 엶)
트렁크는 텅 비어 있습니다.

다시 갔다 오면 있나? (일어나서 또 걸음)
~ 나머지 일행 시점 ~
일행은 산길을 걸어갑니다.

(체력조루 작가 힘들어함)

업어줄까?

아니... 존나 끌리긴 하는데... 그럼 니가 힘들잖아.
걸어갈수록, 안개가 점점 짙어집니다


그럼 말고. (새침)
왠지 불길한 기운이라도 되는 것마냥, 안개가 닿을 때마다 섬뜩한 기분이 듭니다.

(민지랑 서령이 사이에 낀다)



찬:"저 앞이 신당입니다."

겉에서 보면, 신당은 안개의 근원지인마냥 두껍고 빡빡한 안개로 덮여 있습니다.

안개는 마치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처럼 온 숲에 내려앉아 공기를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신당은 다 무너져가는 건물입니다. 청색 기와는 반쯤 헐고 부서졌고 기둥의 녹색 칠은 벗겨지고 변색되었습니다.

온 사방에 어지럽게 금줄이 쳐져 있고 장지문은 거의 떨어져 나갈락 말락 합니다. 전체적으로 거미줄과 먼지에 뒤덮여 허여멀겋습니다.
찬:"?!"


찬:"저도 들어갑니까?"




찬:"사양하겠습니다." (별 말은 하지 않지만 들어가긴 무섭다는 얼굴입니다.)

이렇게 되던데.


찬:(묵묵히 일행을 바라보다가 신당 안은 힐끗 바라봅니다.) "...뒤따라가겠습니다."


(먼저 걸어들어간다)

가, 가자.

신당의 내부로 들어서면, 훅 끼치는 썩은 냄새에 저절로 코를 막게 됩니다.

백호를 그린 괴이한 민속화들이 온 벽에 빼곡히 붙어 있습니다.
신당의 내부는 풍성한 지화(종이꽃)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물건들은 폭풍이라도 지나간 듯 바닥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대부분 부서지고 깨져 쓸 수 없는 무구(巫具)들 같습니다.

방의 한 가운데에 무언가가 밧줄에 묶여 내려와 있습니다.
방의 한쪽 구석에는 병풍이 있습니다. 병풍 쪽에는 점점이 피가 말라붙어 있습니다.

오래된 방울 장난감이 튼튼한 밧줄 끝에 달려있습니다. 줄에는 간간이 흰 털이 섞여 있습니다.
찬:(머쓱하게 구석에 서 있는 중입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병풍은 여섯 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과 소나무, 풀과 꽃이 그려져 있습니다.
가장 구석 마지막 칸에만 개구리와 사슴 그림이 있는데, 모두 병풍의 끝쪽을 향해 달리는 형상입니다.
다른 다섯 칸은 묘하게 그림이 듬성듬성 휑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 가운데에는 원래 무언가 다른 그림이 있었거나 혹은 그려질 예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하...)

종이꽃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백호를 그린 민속화를 보다 보니, 그 근처에 떨어진 담배 꽁초가 눈에 띕니다.



이때, 바깥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숨, 숨어?
욱:"찬아! 여기 있는 거 맞지?"


욱:"신씨 할머니께서 급하게 찾으셔. 빨리 내려가 봐."


일하기 싫어서 올라온 거 아냐?

찬은 영문 모를 표정을 짓더니 일행에게 꾸벅 고개를 숙여 보이고 산길을 내려갑니다.

튀었어...!

지혜 조심하라고 해야겠다
욱:"안내가 필요하면 제가 해드릴게요. 괜찮으시죠?"

(이자식 웃고 있나요? 표정 읽어봄)
기준치: | 60/30/12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같이 시도한다.)
기준치: | 10/5/2 |
굴림: | 87 |
판정결과: | 실패 |
(아~)
저기...



욱:"그럼요, 아까 아침 먹을 때 말씀 드린 것 같았는데... 여기 살다 대학 가고 이사했다구요."







(담배꽁초 가리킴)
욱:"신당은 별로 안 와보긴 했는데, 돌아가는 길이 워낙 험하잖아요."
(담배 꽁초를 바라보고 이상하다는 얼굴을 한다.) "여기서 피우신 거예요? 아니면 원래 있던 거?"



욱:"저는 스물 넷이에요. 그럼 외지인들인가... 길을 모르면 찾기 힘든 곳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네요."

같은 또래네요?

욱:"하하, 댁일수도 있고요?"




욱:(구석에서 이것저것 살펴 보고 있습니다.)



욱:"그런데 여긴 어쩌다 오신 거예요?"

이 사당에 대해 좀 알아?
욱:"글쎄, 어릴 때부터 얘기를 종종 듣긴 했는데 와본 적은 얼마 없네. 들어와 본 건 처음이고."



(무구들을 살펴본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2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무구에는 별다른 것이 없습니다.

이 냄새, 아까부터 어디서 나는거지?
병풍에 튄 피 조금으로는 안 날텐데... .


그거 아니오는거 아니야?
그거, 그... 그거.
(욱이 눈치 봄)

욱:"저도 사당이 있다고만 들었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퉁퉁, 소리가 납니다.



(병풍 둘러본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시발)

기준치: | 65/32/13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병풍 근처 바닥에도 끈적하게 피가 눌러 있습니다. 뒤로 널부러진 동물의 사체가 썩은내의 근원인 듯 합니다.

큰 개 정도의 크기이고, 자세히 보면 붉은 개 목걸이를 했습니다.





그 옆에는 분홍색 삼선 슬리퍼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병풍 뒤 바닥에는 나무문이 하나 달려 있습니다.

(욱 보고 물어봄)

개가 왜 산을 올라와.
욱:"뭐, 뭐예요?!! 삼식이가 왜 여기..." (기겁한 얼굴로 뒤로 물러난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5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사체를 살핀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2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외의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슬리퍼는 소녀가 신을 법한 크기입니다.
욱:"이거... 홍이 신발 같은데..." (중얼거립니다.)

내려가서 할머니한테 말해 드리는게...?
욱:"홍이를 아세요?" (고개를 들어 서령을 봅니다.)

욱:"아..." (떨어진 슬리퍼를 착잡하다는 얼굴로 바라봅니다.)


우린 할게 남아있어서.

욱:"내려가면 말씀 드릴게요." (웃으며 고개만 끄덕인다.)



~ 낭랑지헤 시점 ~
GM:=
rolling 1d2
()
1
1
지혜는 다시 산길을 걸어갑니다...

트렁크는 비어 있습니다.

왜 없지?
아깐 있었는데?
왜 없어요, 주님?
저를 정말 시험에 드시게 한 건가요!
아... (마을 복귀함)
지혜는 신씨 할머니 집에서 나오는 찬과 마주칩니다.

다른 애들은 어디 있어요?
찬:"산 위에 신당에 갔습니다."

이리 와 보세요. 안 그래도 그런 데 다녀오셔서 영적인 기운이 더러워지셨을 텐데 제가 도와 드릴게요.
찬:"신씨 할머니가 찾으신다고 해서 내려왔는데... 별 일은 아니었습니다. 신당에는 욱이가 남았습니다."

무슨 저주... 알 수 없는 말만 하는데 순 사이비가 따로 없어요.
찬:"어르신께 함부로 말씀하지 마십시오. 우리 마을에서는 귀한 분이십니다."

(하늘에 삿대질함) 저기에 계세요!
찬:"그렇다고 해서 하늘 아래에 있는 분이 모두 천한 건 아니잖습니까." (머리를 긁적인다.)

그리고 신이 아닌 인간은 모두 천하답니다... 회개하셔야 해요...
찬:"아... 네..."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찬:"욱이가 자리를 비워서 다시 일하러 가야 합니다."

시체 다시 가지고 오려고 했더니 사라졌던데?
찬:"네? 시체요?"

근데 할아버지가 훔쳐갔어요.
찬:"홍이 말입니까? 홍이를 누가 어쨌다고요?"

할아버지가 훔쳐갔어요~
찬:"... ..."

얼른 가서 애들한테 말해 줘야 하는데... 같이 갈래요? 혹시 안대 있어요? 귀마개도?
보고 들으면 제 영이 더러워져서 안 돼요. 다 가리고 가야 해요.
찬:(지혜를 무척 거리껴진다는 얼굴로 보고 고개를 저었다.)

(잠깐 생각하다가 다시 말함) 안대랑 귀마개까지 준비해 주고 같이 가 주면...
할아버지가 손녀 분을 어디에 숨겼는지 알려 드릴게요.
찬:"아뇨... ...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신씨 할머니께 신당으로 가는 지도가 있을 겁니다."

그럼 딱 하나만 부탁할게요. 저 대신 지도만 가져다 주세요. 응?
찬:(고개 꾸벅하고 일하러 갔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8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주님...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기도하면서 알아서 길 찾아 올라감)
기준치: | 90/45/18 |
굴림: | 1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항법 판정합니다.

기준치: | 10/5/2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10/5/2 |
굴림: | 3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8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10/5/2 |
굴림: | 63 |
판정결과: | 실패 |
음~ 하느님...

기준치: | 0/0/0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44 |
판정결과: | 실패 |
음~ 주님...
마지막이에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5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20/10/4 |
굴림: | 32 |
판정결과: | 실패 |
역시... 주님!
가지 말라는 의미시죠?
제 영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것이지요?
기준치: | 80/40/16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지혜는 산길을 헤매이다 일행의 것으로 보이는 발자국을 발견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가 이 불길한 흔적을 따라 살펴도 괜찮을까요?
기준치: | 90/45/18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아멘... (발자국 따라감)
~ 나머지 일행 시점 ~

기준치: | 90/45/18 |
굴림: | 7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2019. 06. 09.
호질 2차 세션
---------------------------------------
~ 나머지 일행 ~
~ 시점 ~

(존나 욱 띠껍게 봄)
욱:(무해한 웃음)

기준치: | 60/30/12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아무튼 수상함)



















저기요.
전 질척거리는 남자 딱 질색이에요.
(내 말 씹혔냐?)

(욱 야림)

욱:"네? 네?"

이때 사당 바깥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지혜는 사당 안으로 들어와,
욱을 겁박하는 세 여자를 마주합니다.

안 온다더니!!!

시체 찾았어!

뭐?


(욱 돌아본다;)






욱:(손으로 입 가림...)



기준치: | 60/30/1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10/5/2 |
굴림: | 62 |
판정결과: | 실패 |
욱:"삼식이도?"

기준치: | 90/45/18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질척거리는 남자는 이래서 별로야.


욱:"시체를 보셨다고요?" (지혜에게 다가갑니다.)


그냥 냅두자.


욱:"예? 할아버지가요?"









욱:"아... 그렇군요." (욱은 떨떠름하게 병풍 뒤 나무문 앞으로 돌아갑니다.)



욱:"여기에 내려가 보실 건가요?"


저 사람 먼저 해~
너한테 관심있어 보인다

애니어그램이라고... (했던 말 다시 함)

욱:"하하, 일 끝나고 돌아가면서 하겠습니다."







욱:"이 신당에서 마을까지 돌아가는 길이 조금 어렵거든요. 아니면 이 신당에서 하실 일이 저한테 보이기 어려운 일인가요?"




욱:(욱은 손을 내젓습니다.) "그런 건 아니죠?"













삼식아~
흰 개의 시체 주변으로 피가 말라 붙어 있습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8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혜... 너 손 씻기 전까지 나한테 오지마.
(멀어진다.)







그거 만지고 그대로 잔 거야?

욱:"아... 어... 아...."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제 옷을 본다...)




(근데 이새끼 달고 가기 싫은데)


(쫄아서 지혜 따라간다)

(나리 따라감)


문을 열면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이 보입니다. 그 밑은 어두컴컴하고 불빛이 없습니다.

욱:"이런 곳이 있다는 얘긴 못 들어봤는데... 내려가실 건가요?"

이런 데를?





폐가 체험!
누가 동영상 찍어 봐!





(지혜 때림)
욱:"깜짝이야!!!"
(머쓱한 표정으로 가만히 섭니다.)



(어딜 남자가 소리를 높여?)

아무것도 없으면 그때 불러 주세요~
욱:"그럼 제가 먼저 내려갈게요?"
(주변 둘러본다.)

(걍 계단에서 밀어?)


욱:(다른 이들처럼 핸드폰 불빛을 통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내려 오셔도 될 것 같아요!"
계단 아래 편에서 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발 밑 조심하고.










끼익 거리는 계단을 밟고 내려가면, 지하실은 향을 피운 것처럼 뿌옇습니다.
습기 때문인지 희미한 곰팡내가 납니다. 누군가 방으로 사용한 듯 책상과 책장이 있고, 벽마다 먹으로 휘갈긴 여러 기이한 짐승들의 그림들이 붙어 있습니다.
1층 사당의 그림들이 전부 비슷한 민화 속 범의 모습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구석에는 장독들이 4개 놓여있습니다.
장독에는 금줄이 쳐져 있고 버선 모양으로 오린 백지가 붙어 있습니다.
그 옆에는 큼지막한 돌들이 쌓여 있습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책장을 살피는 인원은 자료조사 판정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64 |
판정결과: | 실패 |
(샹...)



가위, 바위, 보!
기준치: | 25/12/5 |
굴림: | 4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5/17/7 |
굴림: | 5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25/12/5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5/17/7 |
굴림: | 6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9/19/7 |
굴림: | 91 |
판정결과: | 실패 |
GM:책은 거기서 끝입니다.

GM:낭랑지혜, 이성 1 감소합니다.
민지의 손에는... 그림 같은 촉감이 느껴집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2/41/16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호랑이 두마리?


끝.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왜, 뭐였는데?


뭐였는데?

(종이 내용 한 번 슥 읽어 봄)



기준치: | 70/35/14 |
굴림: | 75 |
판정결과: | 실패 |
(ㅎㅎ)




기준치: | 90/45/18 |
굴림: | 4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2/41/16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강행 판정)
기준치: | 70/35/14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rolling 1d3
()
1
1


(불길해짐)

기준치: | 90/45/18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rolling 1d20+10
()
+1016
26


(그리고 일어나서 장독 뚜껑 엶)

서령아... 너만 믿는다.

야 낭랑... 쟤 좀 막아봐;










(그러게, 갑자기 조용한데...)9아 시발

(백골인데 머리가 없는 백골 들어 보임)



지혜가 마지막 장독을 열자, 장독이 쓰러지며 그 안에 있던 것이 바닥에 쏟아집니다.

바닥에 쓰러진 것은, 홍의 시체입니다.


요전번과는 달리, 시체는 눈을 뜹니다. 흐리멍덩한 회색의 죽은 눈.





무슨 일기 같아!

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한 소녀의 시체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GM:전원,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38/19/7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9/34/13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5/32/13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82/41/16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뭐긴뭐야 좆된거지 시발!
GM:=
rolling 3d8
(++)
3
8
2
13

GM:낭랑지혜 이성 3, 표민지 이성 8, 낭랑민지 이성 2 감소합니다.
표민지, 단기 광기에 빠져듭니다.

(잘하자.)
GM:>나리<는 장기 광기에 빠져듭니다.
표나리, 지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1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
rolling 1d10
()
4
4
rolling 1d10
()
10
10
표나리, 앞으로 10라운드 동안 심각한 편집증에 시달립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를 해치려 한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항상 감시를 당하고 있고, 주변에 배신자가 있으며, 지금 보이는 것이 거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때, 홍의 시체가 지혜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슥 고개 숙여서 내려다봄) 안녕... 하세요~
GM:=
rolling 1d5
()
5
5
홍의 시체는 욱에게 기어갑니다.


할아버지가 여기에 가뒀어요?

시발 넌 그게 중요해?!








기준치: | 90/45/18 |
굴림: | 4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홍이 시체 앞에 앉아서 두 손 꼭 붙잡고 기도함) 많이 아프고 힘드셨지요... 이제 다 괜찮아요!




나리는 왜 두고 와?


반쯤 두개골이 열린 시체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일행을 향해 다가옵니다.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둔다.)

욱:"당신이 친 거예요?!!!" (욱은 사색이 되어 소리지릅니다.)
"홍이는... 홍이는, 그것의 새끼라고요!!!"


아까는 하나도 모른다고 했잖아!

욱:"아직도 모르겠어요!!! 신씨 할머니가 왜 당신들을 여기 불렀는지 알겠네요..."


그럼 이 일기 얘가 쓴 거야?



욱:"신씨 할머니, 아니, 그것이 지금 자기 새끼를 죽인 사람들한테 복수하려는 거잖아요!!!"

홍의 시체:
기준치: | 30/15/6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홍은 공격에 실패하고 욱과 지혜 사이로 쓰러집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욱:"지금 이 상황에서 당신들을 공격하려는 시체를 믿겠다는 거예요, 그럼! 그것도 당신이 죽인 그것의 새끼를!!!"

근데 그럼 널 믿겠냐???
욱:"그럼 이대로 다같이 죽든가요!!"
(욱은 힘겹게 홍의 시체를 떨쳐냅니다.)




GM:=
rolling 1d5
()
3
3

홍의 시체는 지혜에게 다가옵니다.
홍의 시체:
기준치: | 30/15/6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82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욱:(욱은 홍의 시체를 때립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0/25/10 |
굴림: | 39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욱이 홍의 시체를 때립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41 |
판정결과: | 실패 |
홍의 시체:=
rolling 1d5
()
1
1

홍의 시체:
기준치: | 30/15/6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홍은 나리를 공격하려다 실패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1 |
욱:"에잇!!!" (홍의 시체를 걷어찹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5/17/7 |
굴림: | 1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1
()
+11
2

기준치: | 30/15/6 |
굴림: | 1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1
()
+12
3
홍의 시체는 힘겹게 버티고 서 있습니다.
홍의 시체:=
rolling 1d5
()
4
4
기준치: | 30/15/6 |
굴림: | 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4+1
()
+13
4
홍은 서령에게 달려듭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4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피해: | 2 |
민지는 공격에 실패합니다.
욱:(홍을 발로 걷어찹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1
()
+12
3

기준치: | 35/17/7 |
굴림: | 59 |
판정결과: | 실패 |
(밀치려다가 실패함)

기준치: | 30/15/6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홍의 시체:=
rolling 1d5
()
1
1
기준치: | 30/15/6 |
굴림: | 3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홍은 나리에게 달려듭니다.

기준치: | 23/11/4 |
굴림: | 49 |
판정결과: | 실패 |
홍의 시체:=
rolling 1d4
()
1
1
홍의 손톱이 나리의 다리를 살짝 스칩니다.
GM:표나리, 체력 1 감소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아오, 진짜...)
욱:(홍의 시체를 발로 찼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1
()
+13
4
홍은 욱에게 얻어맞고 심하게 비틀댑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홍의 시체:=
rolling 1d5
()
2
2
기준치: | 30/15/6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홍은 욱을 공격하려다 실패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rolling 1d3+1
()
+11
2
민지의 주먹에 얻어 맞고,
홍이 완전히 쓰러집니다.
홍이 쓰러진 자리에는 잿가루만 남아 있습니다.







(민지한테 안긴 채로 욱이 쳐다봄) 청소하세요...
욱:" 하하, 정말 다행이에요."

욱:=
rolling 3d3
(++)
1
3
3
7
기준치: | 80/40/16 |
굴림: | 7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rolling 1d3
()
3
3
욱:"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마워, 수고했어. 다들. "




욱:"아니,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단다. 여기까지가 늬들의 역할이야."
기준치: | 50/25/10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욱은 일행을 공격하려다 실패합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7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5/47/19 |
굴림: | 6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민지를 왜 때려!!!!!!!!!!!!!


기준치: | 55/27/11 |
굴림: | 97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3+1
()
+12
3

rolling 1d4+1
()
+14
5
GM:낭랑민지, 건강 판정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98 |
판정결과: | 실패 |
GM:낭랑민지, 그대로 기절합니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0/15/6 |
굴림: | 96 |
판정결과: | 대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때, 욱이 품에서 나이프를 꺼내듭니다.





욱:
기준치: | 50/25/10 |
굴림: | 4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2 |
rolling 1d3
()
3
3
욱은 낭랑지혜에게 달려듭니다.
지혜의 왼 팔에 칼이 스쳐 지나갑니다.

기준치: | 15/7/3 |
굴림: | 84 |
판정결과: | 실패 |
칼날은 그대로 상처를 남깁니다.
GM:낭랑지혜, 체력 2 감소합니다.

주교님께서 널 용서하지 않으실 거야!
넌 절대 천국 못 가!

기준치: | 95/47/19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1
()
+12
3


기준치: | 50/25/10 |
굴림: | 2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39 |
판정결과: | 실패 |
욱:=
rolling 1d3
()
1
1
기준치: | 50/25/10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피해: | 2 |

기준치: | 30/15/6 |
굴림: | 85 |
판정결과: | 실패 |
욱:"사탄이라면 사탄이겠지. 그래도 죽은 인간보다는 사탄이 낫지 않겠니?"
기준치: | 50/25/10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4 |
욱은 공격에 실패합니다.

rolling 1d3
()
3
3
(낭랑민지 공격합니다.)
기준치: | 95/47/19 |
굴림: | 6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6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쟤도 진짜 미쳤나봐).... (욱이 보고 인상쓰며 주먹 날림)
기준치: | 55/27/11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rolling 1d3+1
()
+11
2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욱을 공격한다)
기준치: | 35/17/7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욱은 서령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기준치: | 30/15/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욱:
기준치: | 50/25/10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피해: | 3 |
rolling 1d3
()
3
3

기준치: | 15/7/3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욱의 나이프는 지혜의 근처에도 다가가지 못합니다.

(아 아니다; 응급처치한다.)
(낭랑민지를 응급처치.)
기준치: | 70/35/14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낭랑민지, 체력 1 회복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71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35/17/7 |
굴림: | 54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90/45/18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보리보리!) (쌀!)
기준치: | 30/15/6 |
굴림: | 94 |
판정결과: | 실패 |
신이시여...
이름 모를 신의 가호로, 욱의 체력이 1 감소합니다.

욱:(뭐야)
기준치: | 50/25/10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피해: | 1 |
rolling 1d3
()
3
3
욱은 지혜에게 달려듭니다.

기준치: | 15/7/3 |
굴림: | 22 |
판정결과: | 실패 |
GM:낭랑지혜, 체력 1 감소합니다.

기준치: | 95/47/19 |
굴림: | 9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1
()
+11
2

기준치: | 55/27/11 |
굴림: | 8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2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35/17/7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딱 대라)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쥐새끼같은놈아!!!

기준치: | 30/15/6 |
굴림: | 93 |
판정결과: | 실패 |
(힝구)
욱:
기준치: | 50/25/10 |
굴림: | 3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1 |
rolling 1d3
()
2
2
욱은 서령에게 다가갑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53 |
판정결과: | 실패 |
GM:천서령, 체력 1 감소합니다.

기준치: | 95/47/19 |
굴림: | 4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
기준치: | 35/17/7 |
굴림: | 1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리가 무서워서 그만;)
욱:
기준치: | 35/17/7 |
굴림: | 36 |
판정결과: | 실패 |

rolling 1d4+2
()
+24
6
욱:
기준치: | 60/30/12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욱은 나리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일행은 기절한 사람을 마구 밟습니다.



죽어! 죽어!










GM:가능합니다.











야, 찍지마!

뭔 방송을 해 여기서.





(발 들고 고민)













안아서 악력으로 죽일 수 있을 걸?


최대한 고통스럽게 해 주자.


일단 나리가 원래 한 명 죽였으니까...



너희 다 공범인거 알지?






왜 그렇게 답답하니!
(나이프 집어서 욱이 찌름)



아악!!!!!!!!!!!!!!!!







욱의 몸에서 피가 튑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4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아멘...
기분 나쁘도록 뜨거운 것이 바닥으로 흐릅니다.







어?

맞다.




야! 겁주지마!





하지말랬다!!

홍이가...








우리가 친 건 그것의 새끼라는데?


















방울 소리가 끊겨서는 안 된대.



말도 안 되는 상황들이 저를 미혹하려 합니다...



그 때 산을 벗어나래


그것? 호랑이?








무서워!


모르면 어떻게 해?








... 두 마리 호랑이, 두 마리 호랑이~ 빨리 달리네, 빨리 달리네~ 한 마리는 귀가 없네,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정말 이상해, 정말 이상해... (홍을 따라 노래를 부른다.)
홍이가 알려줬어.







우리 집에 무당 가계가 있어서.
... 우리더러 저 새끼 죽여줘서 고맙대.



사탄이야?


날은 벌써 어둑해지고 있습니다.

















(지혜 무시함)

















그냥 여기 있어.












(계단을 올라간다.)




(중간에 매달린 방울도 내린다)
GM:중간에 매달린 방울은 내릴 수 없습니다.










(소리친다)


민지는 산길을 내려갑니다.

뭐야. ...(뒤 돌아보려다 서령이의 말이 생각나서 참음)
....
아니야.. .... 아니야. 유진이는 죽었어. ...
그래, 죽었다. 죽었다, 죽었다, 유진이는 죽었다. ...
아아.. 아니야... 내가 죽인게 아니야.... 버린게 아니야 .....

..... ... (입을 꾹 다문 채 벌벌 떤다.)
(나때문에 망칠 순 없어, ... 저건.. 그래. 욱이야. 욱이가 죽어서 복수하러 온 거일 거야.)
GM:낭랑민지, 도약 판정합니다.

기준치: | 20/10/4 |
굴림: | 65 |
판정결과: | 실패 |
GM:나무 뿌리에 발이 걸려 넘어집니다.
~ 신당 ~
밤은 어두워졌습니다.


(흔들라는 눈짓)

두 마리 호랑이, 두 마리 호랑이...



(방울을 흔든다)






정말정말 이상해~
지혜야, 뭐해?

(쟨 또 뭐하냐)






(노래 부르다가 핀잔 준다)

빨리 달리네, 빨리 달리네~





정말 이상해~




방울을 흔들자, 전과는 다르게 청명한 소리가 울립니다.

한 마리는 귀가 없네~




(조금 신남)
문의 바깥에서 거대한 짐승의 그림자가 비칩니다.


정말 이상해, 정말 이상해으아악!!!!!!!
진짜 왔잖아!!!






오면서 민지 봤어?





(일어나서 지혜 끌고 온다.)




유진아, 기다려 봐!
민지는? 민지는 어디 있어?

정말 이상해, 정말 이상해!
문은 금방이라도 열릴 것처럼 마구 흔들립니다.

으아악!!!!
저거 들어와!

(노래 부르면서 방울 흔든다)

나 무서워!!!




















열지마!







한 마리는 귀가 없네!


뭐야, 뭐야!
(다시 끌어당김)
정말 정말 이상해!






두 마리 호랑이, 빨리 달리네~


GM:전원, 정신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23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3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
rolling 1d100
()
39
39


GM:=
rolling 1d3
()
2
2

빨리 달리네~ 빨리 달리네~
천서령, 낭랑지혜, 둘은 6분 동안 나가고 싶은 충동에 휩싸입니다.





정말 정말 이상해!

서령은, 지혜는.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실제의 것이라 믿게 됩니다.

미쳤어?!
(지혜 다시 잡아온다.)

GM:근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천 서령, 뭐해!!


야!
야!!!


미쳤어?!




기준치: | 45/22/9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55/27/11 |
굴림: | 5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나리는 지혜와 서령이를 겨우 잡아둡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17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한 마리는!! 귀가 없네!!!
(박자 맞춰 흔든다.)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정말 이상해!
(지혜 손 발로 찬다.)
뭘 보러가!!


임마!







기준치: | 45/22/9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엎어진다)




금방 열어 줄게!





죽었어!



살았어!

~ 산길 ~

GM:낭랑민지, 민첩 판정합니다.

기준치: | 80/40/16 |
굴림: | 4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민지는 빠르게 달려 마을 어귀에 접어들었습니다.

GM:낭랑민지, 관찰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민지는 마을 가운데 있는 우물을 발견합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꽤나 깊어 보입니다.

우물은 깊습니다. 바깥에서 내려갈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GM:=
rolling 1d6
()
3
3
낭랑민지, 체력 3 감소합니다.
낭랑민지, 건강 판정합니다.

기준치: | 50/25/10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우물 바닥에 쓰러진 민지는 겨우 정신을 붙잡습니다.
~ 신당 ~
촛불은 점차 타들어 갑니다.

세 마리 호랑이~
문과 창문에 손바닥 모양의 핏자국이 다닥다닥 찍힙니다.

아악!!!!!!!!!


한 마리는 귀가 없네!!!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냄)
정말 이상해~ 정말 이상해~


로맨스 찍어?
지혜야, 돌아와! (끌어당김)
두 마리 호랑이, 두 마리 호랑이!


악!!!!!
(지혜 손 후려침)
어딜!
어딜!

기준치: | 55/27/11 |
굴림: | 66 |
판정결과: | 실패 |



정말 이상해~ 정말 이상해~



(지혜 등 밟음)




기준치: | 55/27/11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말랐어, 말랐어.
두 마리 호랑이, 두 마리 호랑이~
빨리 달리네! 빨리 달리네!!!
한 마리는 귀가 없네!!!


(지혜 발 걸음)


(지혜 끌어당긴다.)



GM:근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6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2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그만해!
지혜는 문을 열지 못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22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GM:전원 정신력 판정합니다.
rolling 1d100
()
44
44

기준치: | 90/45/18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70/35/14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3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천서령, 낭랑지혜 정신이 흐려집니다. 목소리가 점점 또렷해집니다. 문을 열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방울 놓는다)

(낚아채서 흔든다)
리 호랑이~



개짜증나!!!


빨리 빨리 달리네~
한 마리는 귀가 없네~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정말 정말 이상해~


네 고향 여기 아니야.
여긴 내 고향이지, 서령아.
두 마리 호랑이~







(서령이 손 때림)

GM:표나리, 지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5/32/13 |
굴림: | 4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지혜 목 찰싹 때림)
정신 안 차려?!


안돼!
귀가 없네~
(방울 흔들고 패고 노래 부르려니까 힘들다;)





두 마리 호랑이!

기준치: | 90/45/18 |
굴림: | 7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 우 물 ~
우물 바닥에는 삭은 백골이 가득합니다.
진흙이 묻어 온통 더러워진 해골입니다.
GM:낭랑민지, 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63/31/12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힘겹게 우물 속에서 눈을 뜬다.) 윽,.. 빨리, 파야해... 뭐, 뭐야... 해골?..
이런거 이제 놀랍지도 않아... (지혜 생각이 난다...) (해골을 손으로 밀어버리고 우물 바닥을 긁기 시작한다.)
(손톱 밑에 흙이 끼는게 불편했는지 신발을 벗어서 호미 대용으로 씀.)
진흙 바닥을 한참 파보면 난생처음 보는 기이한 것이 묻혀 있습니다. 겉은 일단 거대한 두개골입니다.
양손으로 들어올려야 하는 크기의 두개골은 흡사 짐승의 그것처럼 생겼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이 빡빡하고 눈구멍이 세 개입니다.
눈구멍 안쪽으로 뇌가 있을 자리에 시커먼 심장 같은 것이 펄떡거리며 뛰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것을 보고 있자 민지의 존재를 인식한 듯 자그마한 돌기 흡반들이 우글우글 돋아납니다.
이것은...
생물입니다.
GM:이성 판정합니다.

기준치: | 63/31/12 |
굴림: | 80 |
판정결과: | 실패 |
GM:=
rolling 1d3
()
2
2
낭랑민지, 이성 2 감소합니다.

(계속 발로 콱 콱...콱...)
GM:=
rolling 1d3
()
2
2
두개골은 잘 부수어지지 않습니다. 무척 딱딱합니다.

(옆에 있던 삭은 백골을 들어 두개골 안 쑤심)
백골은 안골에 들어가지 않고 근처만 짓이깁니다.
GM:=
rolling 1d3
()
1
1

GM:=
rolling 1d3
()
2
2
~ 신당 ~
초는 자꾸만 타들어갑니다.

GM:전원, 정신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70/35/14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7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GM:=
rolling 1d100
()
10
10
천서령, 낭랑지혜 정신이 흐려집니다..

두 마리 호랑이~
GM:밖을 나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문고리 매달림)



(지혜 끌어당긴다!!!!)
아악!!!!!!!!!!
아악!!!!!!!!!!
GM:근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45/22/9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5/32/13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너 뒤진다 진짜
빨리 달리네~
빨리 달리네~

기준치: | 90/45/18 |
굴림: | 1 |
판정결과: | 대성공 |


기준치: | 55/27/11 |
굴림: | 99 |
판정결과: | 실패 |

한 마리는~ 꼬리가 없네~
나리는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둘을 겨우 잡아둡니다.
~ 우물 안 ~
GM:낭랑민지, 지능 판정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83 |
판정결과: | 실패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민지의 머릿속에 신씨 할머니가 해준 말이 번뜩 스칩니다.
신씨 할머니가 손녀를 위해 가르쳐 주었다던 주문이 있었씁니다.

뭐였지... 이두두지... 저두두지 구만두지 호만두지..
흉측한 두개골은 아직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두개골 안쪽의 심장이 사방으로 피를 튀기며 부스러집니다.
왠지 사방이 조용해진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 사당 ~
촛불이 모두 타들어 갔습니다.
사방이 어둡습니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뭐야... 끝난... 거야?

나가도 돼?

나가자!






사당 밖은 안개가 말끔히 걷혀 있습니다.


너 진짜 가지가지한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없어?






(주위를 살핀다)
(우물을 찾아보려고 한다)

GM:관찰력 판정합니다.

기준치: | 55/27/11 |
굴림: | 1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우물로 뛰어간다)
서령은 마을 한가운데에 있는 우물을 발견합니다.

(핸드폰 불빛으로 우물 안을 비춰본다)





GM:천서령, 행운 판정합니다.

기준치: | 75/37/15 |
굴림: | 67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GM:서령은 우물 뒷편에 쌓인 밧줄을 발견합니다.


기준치: | 90/45/18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이거 잡아!





민지는 겨우 우물 밖으로 올라옵니다.



가자. 가자!











GM:트렁크는 비어 있습니다.

아, 나...



뭔데?







가자.


기준치: | 45/22/9 |
굴림: | 90 |
판정결과: | 실패 |




여기서 뒈지기 싫으면.


기준치: | 90/45/18 |
굴림: | 35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차는 부드럽게 출발합니다.
피가 잔뜩 번진 유리창 밖으로, 수십의 나무가 스칩니다.
GM:전원, 듣기 판정합니다.

기준치: | 60/30/12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70/35/14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늬!!! 기다리라! 아그들아!!!"
신씨 할머니의 목소리입니다.

저 할머니 사이비야...

죄송요!
좀 바쁘네요!



민지의 눈에는, 엄청난 속도로 숲을 달려 차를 뒤쫓는 하얀 물체가 보입니다.
네발로 기듯이 기괴한 동작으로 달리고 있는데 속도는 무척 빠릅니다.

부자연스러운 구강을 오물거리면서, 신씨 할머니의 목소리로 일행을 부르고 있습니다.


또 뭘 봤어?!



뒤를 백미러에는 기괴한 흰 짐승이 비칩니다.


밥만 주고 오면 안 돼?
백미러의 아래에는 이런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네가 밥 될 걸?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지혜야... 집에 가자.





모가지 조심!
CoC scinario
[호질]
~ Ending ~
엔딩 보상 : 이성 1d10+1d6 회복

rolling 1d10+1d6
()
+8
()
3
11

rolling 1d10+1d6
()
+3
()
6
9

rolling 1d10+1d6
()
+9
()
5
14


rolling 1d10+1d6
()
+8
()
5
13

기준치: | 90/45/18 |
굴림: | 8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3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7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3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3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8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90/45/18 |
굴림: | 5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60/30/12 |
굴림: | 5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기준치: | 80/40/16 |
굴림: | 11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기준치: | 45/22/9 |
굴림: | 56 |
판정결과: | 실패 |